드래곤 퀘스트의 창시자 호리이 유지가 『드래곤 퀸스트 12: 운명의 불꽃』의 개발이 계속 진행 중이며 취소되지 않았음을 확인했습니다.
시리즈 12번째 정식 넘버링 타이틀은 2021년 시리즈 35주년 기념 행사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이는 2017년 출시된 『드래곤 퀘스트 11: 찾아가는 과거의 시간』 이후 처음으로 발표된 신작이었습니다. 이후 업데이트는 드물었으며, 가장 최근의 소식은 2월 호리이가 "꾸준히 진척되고 있다"고 팬들을 안심시키며 향후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약속한 것이 전부였습니다.
호리이는 신중한 업데이트에 대한 약속을 지켰습니다. 이후 몇 달 동안 완전한 침묵이 이어졌지만, 최근 게임리액터(Gamereactor)와의 인터뷰를 통해 개발이 중단 없이 진행 중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하지 못해 진심으로 사과드리지만," 호리이는 말했습니다, "저희는 이 작품을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이번 작품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거란 점입니다. 열심히 작업 중이니 열렬한 기대 부탁드립니다."
팬들은 게임플레이 영상이나 스크린샷을 원할 수 있지만, 이번 확인은 스퀘어 에닉스의 기업 구조 개편과 긴 개발 침묵 이후 게임 상태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켜 줄 것입니다.
2024년 5월, 호리이는 시리즈의 두 전설적인 협력자—캐릭터 디자이너 토리야마 아키라와 작곡가 스기야마 코이치—의 최근 타계를 공식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이들에 이어 메인 프로듀서 미야케 유가 시리즈를 떠나 스퀘어 에닉스 모바일 게임 부문을 총괄하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