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에서 AI 다스 베이더의 데뷔에 이어, 에픽게임즈는 배틀로얄 세계관 내에서 플레이어들이 자신만의 AI 기반 NPC를 제작할 수 있게 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AI 다스 베이더는 지난달 포트나이트에 출시되어 플레이어에게 세레나데를 부르고, 동적으로 분대에 참여하며, 지능적인 응답을 제공하고, 즉흥적인 대화를 생성하며, 게임 내 이벤트를 요약하고, 다가오는 위험을 플레이어에게 경고하는 인상적인 능력을 선보였습니다.
이 상징적인 캐릭터는 전설적인 제임스 얼 존스 (2024년 9월 93세로 별세)가 목소리를 맡았으며, 이 AI 버전은 존스 가족의 승인을 받아 Google의 Gemini 2.0 Flash 모델과 ElevenLabs의 Flash v2.5 기술을 활용합니다.

출시 직후, 플레이어들은 베이더를 조작하여 부적절한 다크 사이드 풍의 대화를 하게 하는 방법을 발견했고, 이에 에픽은 신속하게 제한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State of Unreal 2025 행사 동안 에픽은 다음 진화를 발표했습니다: Unreal Editor for Fortnite(UEFN)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에게 맞춤형 AI NPC를 구축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데모에서는 디자이너들이 사용자 정의 가능한 목소리, 성격 및 대화 능력을 가진 인터랙티브 캐릭터를 제작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페르소나 장치(Persona Device)'를 선보였습니다.
"우리는 다스 베이더를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 기술을 크리에이터들이 이용할 수 있게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에픽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UEFN에 추가될 주요 IP 통합들도 공개되었는데,其中包括 오징어 게임 (6월 27일), 아바타: 아앙의 전설, 그리고 공식 스타워즈 애셋이 포함됩니다. 추가 업데이트로는 레고 브릭-by-브릭(벽돌 하나씩 쌓는) 빌딩 기능 (6월 17일 출시)과 새로운 레고 블룸 타이쿤 템플릿이 있습니다.
State of Unreal 2025의 다른 하이라이트로는 에픽과 CD 프로젝트 레드가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하여 제작한 숨막히는 위처 4 테크 데모가 있었습니다.